2차송환 희망자 서옥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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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렬

[소식지] 서옥열-망백연(91살) 참가기-이정태-316호
   서옥렬

[소식지-316]

 

장기구금양심수 서옥렬 선생 망백년 열려

 

이정태_ 운영위원

 

 

장기복역양심수 서옥렬 선생의 아흔한 살 생신을 축하하는 망백연(望百宴)29일 저녁 730분 광주시 북구의 가보세식당에서 있었다. 권오헌 명예회장님과 함께 기차로 선생님 잔치에 다녀왔다.

 

장기구금양심수 서옥렬 선생 송환추진위 주최로 열린 이날 생신잔치에는 서옥렬 선생 다큐가 상영되었고 우포늪 가수 우창수 님의 노래 등 광주지역의 송환추진위 관계자와 평소 선생님을 따르는 회원들이 함께해 선생님의 건강과 빠른 송환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은 1927년 신안군 안좌면에서 출생, 고려대학교에 진학해 경제학자가 되고자 했지만 6·25 당시 학도병으로 인민군에 편입돼 북한으로 가게 됐다. 이후 19618월 통일사업차 남쪽의 고향을 방문했다가 월북하던 중 체포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같은 해 9월부터 1990년까지 29년간 복역했다.

 

29년간의 잔혹한 고문에 따른 물리·심리적 고통으로 후유증으로 심장질환, 탈장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등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북한으로의 송환을 요구하고 계신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생일잔치 같은 것은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米壽(88)부터는 매년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생일잔치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서옥렬 선생님은 김일성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남으로 내려와서 통일사업을 하다가 체포되어 감옥에서 30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후, 30년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억류되어 있다.

 

인생 황혼 아흔한 살의 노인을 붙잡아 두어야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나마 건강하실 때 북녘 가족 품으로 가실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조처를 촉구한다.

작성 : repatriation / 2025-09-07 14: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