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김동섭 - 통일뉴스, 경향신문 기사, 소식지 인터뷰 기반으로 정리 해봤어요
1925.11.05. 소련 하바로프스크 출생.
(함경남도 신고산면에 살던 부친이 항일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소련으로 감)
1930. 부친이 특수임무를 맡고 만주로 이주, 5살 김동섭은 부친 등에 업혀서 국경선을 넘음.
1944. 강제징용을 당해 일본군 비밀공작부대 722부대 지하군수품 기지에서 강제 노동
1945. 해방 후 만주에서 치안유지회에 참가, 토호세력 척결사업을 함
1946. 중국 인민해방군에 입대, 이 때 폐디스토마 발병
1948. 2만 8천리 행군으로 북경 입성, 국민당군을 패퇴시킴
1950.04. 중국 인민해방군 사령부로부터 조선인부대로 전출 통보를 받고 원산 명사십리 도착
폐디스토마 재발해 병가 중, 한국전쟁 발발, 평양사령부로 들어가 인민군으로 참전
1950.10. 인민군 후퇴시, 전북 남원 장안산에 입산해 빨치산 활동
이후 덕유산, 회문산, 지리산, 무주구천동까지 진출해 활동.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칭을 받음
1952.02. 체포, 전쟁포로임에도 일반 형사재판으로 무기 언도
1972.04. 20년 2개월 옥고 치르다 대전형무소 출소
출소 후 대전 갱생보호소 생활, 구두닦이, 고용살이, 고물상 등 전전
1980. 25세 연하의 여성을 만나 혼인
1988. 대장암 투병
2000.08. TV에서 ‘통일의 집’ 비전향장기수 인터뷰를 보고, 수소문 끝에 양희철, 임방규, 송계채 만나 감격의 상봉
(임방규, 송계채 선생과는 대전 감옥에서 처우개선 요구하는 단식투쟁을 함께 하기도 했음)
2001. 뇌졸중 투병 중 2차 송환 희망
2019.01.23. 운명(향년 94세). 유족 부인 양순옥, 자녀 4남매.